임실읍-여성의용소방대, 마스크 무료배부활동 호평 

2020-03-11     문홍철 기자

 

임실군 임실읍(읍장 이상덕)과 임실군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심미혜)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마스크 무료배부 활동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읍사무소 직원과 심미혜 대장을 비롯한 임실군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지난 10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읍내 주민 밀집지역인 아파트, 상가 및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용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에 앞서 임실읍은 지난 9일 1차로 임실읍 지역 1,437세대를 대상으로 직원들과 이장들이 배부를 완료한 데 이어 10일 2차로 임실읍 소재지 내 아파트와 일반세대를 대상으로 무료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배부활동에는 임실군여성의용소방대 대원 27명의 도움을 받아 담당마을 직원들과 같이 1,664세대에게 전달됐다. 

군이 특별대책으로 추진한 마스크 무상배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상덕 읍장은“마스크 배부에 동참해준 임실군여성의용소방대원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지역 주민들에게 빠짐없이 마스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