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문건설협회 마스크 1200장 기부

2020-03-06     이헌치 기자

 3월 5일 부안 전문건설협회 회장 홍범철과 총무 전남일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차단에 일조하기 위하여 부안군 보건소를 찾아와 3백만 원 상당의 KF 보건마스크 1,200장을 기부하였다.

 최근 보건소는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으로 다중이용시설 관련 부서 등에 배부 할 마스크를 마련하지 못 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 외에도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의 의미로 간식을 지원 해 주고, 응원문구의 현수막을 설치해 주는 등 보건소 직원들의 사기 충전과 위기 극복을 위하여 하나 된 부안군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보건소장은 “다 같이 어려운 이 때 남을 위하는 사람들 덕분에 코로나19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부안군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임해주기를 바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자는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2주 이내 코로나19 발생국가 방문자 또는 다녀온 사람과 접촉한 자는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580-3188)으로 전화해 줄 것을 당부한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