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김제)국회의원 김종회 핵심공약 이행률 높이평가

2020-03-02     이헌치 기자

국회 김종회 의원(전북 부안 김제)이 매니페스토(구체적인 예산과 추진 일정을 갖춘 선거 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한 JTV 전주방송으로부터 “새만금 조기 SOC(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을 비롯한 5대 핵심공약에서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고 평가 받았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된 2016년 6409억원이던 새만금 예산을 2020년 1조4024억원으로 증액(증가율 118.9%)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담당했다.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김 의원은 당초 2조6186억원이던 새만금신항의 총 사업비를 2651억원 증액해 2조8,837억원으로 늘리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민간자본으로 계획된 1단계 부두 2선석의 재원이 국가 재정으로 변경됨에 따라 국비 4226억원을 추가 확보됐다.
이 결과 부두시설은 당초 2~3만t급에서 5만t급으로, 크루즈․잡화 겸용부두는 10만톤급 대형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하게 됐다.
이 밖에 새만금가력선착장 확장(총 사업비 1012억원)과 새만금 동서도로·남북도로의 조기 개통을 위한 예산 증액에 일익을 담당했다.

김 의원은 직불금 제도를 통합직불금으로 개편하면서 정부가 당초 제시한 1조7000억원의 예산을 2조4000억원으로 증액하는데 선봉에 섰다. 아울러 쌀 가격의 기준이 되는 쌀목표가격을 여야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높은 24만5000원을 제시함으로써 13만9천원이던(80㎏ 기준) 쌀값을 19만원으로 끌어 올리는데 앞장섰다.

또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국내  최대규모의 종자육종 R&D(연구·개발) 기관인 농촌진흥청과 방사선육종연구센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등과 연계한 종자산업클러스터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함께 김 의원은 새만금수목원 조성 전액 국비확보(1530억원), 2023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벽골제 창작 스튜디오 예산 확보 등을 통해 김제와 부안의 1천만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