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코로나19 예방활동 총력

2020-03-01     김명수 기자

전주완산경찰서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정문 출입구 안내데스크에 열화상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직원과 민원인 등 모든 출입자에 대해 발열 상태를 확인한 후 출입을 허용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체온계,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하고 출입자 통제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 청사 내 마스크 착용 ‘생활화’ 및 사무실, 화장실 등 청사 곳곳에 손 세정제, 체온계, 감염증 예방수칙 등을 비치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했다.

또한 매일 청사 내 방역 조치를 실시해 감염 유입 차단에 노력 중이다.

최원석 완산서장은 “이번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 유입 방지를 위해 경찰서, 지역경찰 등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전파방지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비상상황 발생에 실시간 대처 중에 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