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세먼지 저감 보릿짚 환원사업 실시

2020-02-29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3억원의 예산을 들여 1,500㏊ 규모의 보릿짚 환원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농가들의 보릿짚 불법소각을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보리(귀리, 밀)재배 수확 후 잘게 절단해 논갈이한 농가로 농가당 지원 면적은 0.1㏊~3㏊이며, 지원단가는 20만원/㏊이다.

 

사업 희망 농가는 오는 4월부터 한 달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보릿짚 환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