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산 미꾸리 대량생산을 책임질 전문 양식어업인 육성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토종 미꾸리 양식기술 교육 추진

2020-02-25     천희철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남원산 토종 미꾸리 생산량 증대를 위해 토종 미꾸리 양식 기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미꾸리 양식 기술 교육은 기존 관내 미꾸리 생산농가는 물론 귀농 귀촌자 혹은 미꾸리 양식에 관심있는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약 30명정도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며 2020년 3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토종 미꾸리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이번 교육에서 그동안 시험연구를 통해 축적된 양식기술을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플락(Biofloc)기법을 도입한 무환수 미꾸리 양식기술과 어미 선별, 인공수정, 치어육성 기술등 미꾸리 부화부터 성어 생산까지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