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귀농·귀촌 활성화 멘토 위촉

2020-02-20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예비 귀농·귀촌인 또는 5년 미만의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멘토·멘티를 추진해 호평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성공한 귀농인들로 구성한 16명(대표 고민우)에 대해 ‘귀농·귀촌 멘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20일 농촌지원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정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일반작물 및 특수작물 재배농법, 분야별 농식품 가공 기술, 효율적인 농작업 기술, 체험학습장 운영 등 지역장으로 활동하기까지 성공한 농업인들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후배 귀농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고, 농업을 시작하며 성공한 사례를 직접 가르치면서 함께 배워나가고 지역민들과 조화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는 것.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성공적 귀농귀촌 활동을 돕기 위해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귀농귀촌 안정정착교육, 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 귀농창업 활성화 교육 등을 실시함과 아울러 귀농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사업, 영농정착 지원 사업 등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장은 “도시민 상담 및 교육, 박람회, 지역축제에 귀농·귀촌 홍보관, 도시민 귀농체험학교 등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