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위해'과학실 안전 모델학교'운영

2020-02-19     이재봉 기자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을 위해‘과학실 안전 모델학교’를 운영한다.

19일 도교육청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별로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과학실 안전 모델을 구축해 과학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수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도내 초·중·고 14교(시·군별 1교)를 선정하고 학교당 1,200만원씩 예산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과학실 안전 관리 강화 및 탐구·실험수업 활성화 의지를 가진 학교로 향후 과학안전 관련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학교는 2월 28일까지 운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3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운영기간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년이다.

선정된 학교는 과학실 안전 환경 구축, 과학 안전 관련 프로그램 운영, 지역 과학실 안전 거점학교 역할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과학실 안전 모델을 개발 적용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과학교육 환경 조성으로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수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