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산업육성 사업 참여 기업·기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서비스 지원 공모 총 사업비 100억 원…3월 9일까지 온라인 접수한 후 3월 10일까지 서류 접수

2020-02-18     이지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술개발(R&D)과 기업지원서비스(비R&D)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기관을 모집한다.

18일 (재)전북지역사업평가단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와 지역 기업 매출 신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기술개발(R&D) 80억 원, 기업지원서비스(비R&D) 20억 원 등 100억 원이다.

분야는 전북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바탕으로 산업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선정된 주력산업분야로 ▲지능형기계부품 ▲농생명식품·소재 ▲탄소·복합소재 ▲해양설비기자재 중심이다. 기술개발사업은 지역주력산업육성 R&D와 지역스타기업육성 R&D로 두 가지 유형이다.

기업지원서비스사업은 도내 혁신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주력산업분야 중소기업에 시제품 제작, 특허, 인증, 마케팅 및 역량강화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품목지정 형태로 선정·지원한다.

과제신청 및 접수는 오는 3월 9일 18시까지 온라인 접수 후, 신청서류를 3월 10일 18시까지 전북평가단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평가단 홈페이지(http://jb.irpe.or.kr)서 확인하면 된다.

문성식 전북평가단장은 “평가단은 수행기업·기관 선정에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할 것이다”며 “지원 받은 과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애로사항 해결로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