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동계체전 첫날 전북선수단 금8·은7·동4개로 종합2위

2020-02-18     정석현 기자

제101회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대회 첫날 메달사냥을 이어가며 순항하고 있다.

18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5시 현재 금메달 8개·은메달 7·동메달 4개 등 총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에 올랐다.

종합점수는 175점으로 1위 경기(224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 역시 효자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메달이 쏟아졌다.

이날 바이애슬론 여자 초·중·고 개인경기에서 안성초 정세은·안성중 박희연·안성고 이현주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설천중 한성현·무풍고 최준기·안성중 김가은·무주고 최윤아 선수가 은메달을, 무주초 김혜원·안성중 정영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노보드 여자일반부 평행대회전에 출전한 정해림 선수가 금메달을, 최보군 선수가 스노보드 남자 일반부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전북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2일차인 19일도 바이애슬론과 스키, 쇼트트랙, 피겨에서 메달사냥에 나선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