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군경합동묘지 묘역 확장사업 본격 추진

2020-02-18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나운동 소재 군경합동묘지 묘역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인 가운데 군경합동묘지 안장 기수가 836기로 잔여 164기가 남은 상황에서 향후 4~5년 내에 만장이 예측돼 확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20억원 예산으로 올해 묘역 확장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을 실시하고 2021년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 추진 시 관계기관 협의 및 주민, 유공자, 유족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적절한 군경합동묘지 확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