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청하면, 작은목욕탕 2020년도 운영위원회 개최

2020-02-18     임재영 기자

김제 청하면 작은목욕탕 운영위원회(위원장 허정구)는 18일 청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작은목욕탕 2020년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위탁 업체인 청하발전협의회(대표 최영학)의 2019년 지출 및 수입보고와 함께 작은목욕탕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하면민의 사랑방이자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청하면 작은목욕탕은 2014년 개장해 2019년 기준 182일 운영에 37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목욕탕 하루 이용객이 평균 20여명이 넘어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인 2천원, 어르신 1,500원, 수급자 1천원으로 작은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어 어르신 층과 수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최영학 청하발전협의회대표는 “문화시설이 빈약한 청하면에서 작은목욕탕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통의 장(場)으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해온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능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