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회관·승화원 추모4관 신축 본격 추진

2020-02-17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군산노인회관과 승화원 추모4관을 신축한다.

 

시는 건물 노후화로 환경이 열악한 군산노인회관과 현재 운영중인 추모관 봉안당이 3년내 만장될 것으로 예상돼 추모4관을 신축한다.

 

노인회관은 30억원을 들여 올해 연내 착공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노인회 의견수렴 및 시의회 사전 간담회를 통해 적정위치를 선정해 지상 3층, 건물 1,150㎡ 규모로 추진한다.

 

추모4관은 96억원을 투입해 승화원 인근부지 1만2,251㎡에 건축 연면적 3,300㎡(지상 4층), 봉안실(안치단 1만8천기), 유족 편의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군산시 화장률은 지난 2017년 88.5%, 2018년 92.6%, 2019년 93.5%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여 전북의 평균 화장률(82.3%)보다 높으며, 공설봉안당 이용률도 연평균 1,200기 정도로 증가추세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