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희망2020 나눔 캠페인’성황리 성료

2020-02-15     임재영 기자

김제시는 지난 두 달여간 진행한 ‘희망2020 나눔 캠페인’에 지역 기업 및 단체, 개인 등이 적극 동참하면서 희망 목표액인 3억1천만원을 초과한 5억8300만원의 성금과 물품이 모금돼 188%의 달성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더불어 행복한 김제시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 1월 30일까지 총 73일 동안 19개 읍면동 모금 행사 및 참고을, ㈜호룡, 삼성전자, (사)수와진 사랑더하기, 전북한우협동조합 등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참여해준 기업 및 단체, 개인을 비롯해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천사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희망2020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난방비,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모금 캠페인 이후에도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개인, 단체, 기업체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를 위해 홍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