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기업 5개사, 익산에 홀로그램 둥지 튼다

2020-02-14     정영안 기자

 

홀로그램 우수 콘텐츠 보유 기업들이 익산지역에 둥지를 튼다.

익산시와 전라북도가 지난 14익산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지원센터에서 수도권소재 국내우수 콘텐츠 5개 기업, 원광대학교,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텍스터 스튜디오 등 5개 기업은 원광대 서해관 내에 400(120여평) 공간에 투자를 시작해 홀로그램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 기업 보유기술인 컴퓨터그래픽 영상제작과 실감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해 익산을 홀로그램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기업에서는 투자와 고용창출에 노력한다.

익산시와 전라북도에서 법령과 조례에 따라 행재정지원에 협조하고, 원광대학교는 투자기업에게 공간 및 장비 제공 등 인프라와 지술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기업들의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과 해당 기술들을 평가,실증하고 제품화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홀로그램산업은 문화관광, 자동차, 의료 등에 다양한 산업에 접목할 수 있어, 향후 익산시를 중심으로는 관련 산업 분야의 고부가가치 창출 근간을 만들 수 있다.”익산시에 둥지를 틀게 된 5개 기업과 함께 홀로그램 산업을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