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남원,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남원, 친환경유기질비료 영농기이전 적기공급완료

2020-02-17     천희철 기자

남원시가 2020년 유기질비료지원을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의 자격을 갖춘 전체 농업인을 대상으로 6,994농가에 1,608천포(20kg/포) 25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3월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 적기 공급으로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한다.

금번에 공급되는 유기질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혼합유기질, 혼합유박, 유기질복합비료)과 가축분퇴비와 퇴비로 지난해 11월 5일부터 12월4일까지 23개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접수받아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전산 입력된 필지별 신청 물량을 기준으로 배정한 물량이다.

비료종류별 보조금 지원단가는 포당(20㎏) 유기질비료(혼합유기질, 혼합유박, 유기질복합비료)는 1,700원, 가축분퇴비와 퇴비는 비료등급(특등급∼ 2등급)에 따라 1,700원, 1,600원, 1,400원까지 구분 지원한다.

금년도에는 국비 유기질비료지원 예산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농가 신청량대비 공급량은 71% 로 농가들의 영농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 바, 남원시는 부족분에 대해서 하반기에 공급물량 24만여포에 해당하는 시비 3억8천만원을 추가로 확보, 관내 퇴비공장에서 가축분 퇴비·퇴비를 구입하는 농가에게 추가지원으로 농가혜택을 도모할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