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에 총력

2020-02-17     천희철 기자

남원시가 올해도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정비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20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공모한 결과 ‘춘향골 체육공원 확장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에 선정, 총 75.5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시는 올해 춘향골 체육공원 확장 조성(18억원)사업을 통해 도로, 주차장, 조경시설 등을 시공할 계획이다.

또 시는 올해 배드민턴장 신축(30억원), 롤러 로드경기장 조성(20억원), 신준섭체육관 보수(1.5억원), 문화체육센터 풋살장 막구조설치 사업(6억원)도 조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019년에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에 총 162억원을 투자해 실내수영장, 축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신설과 롤러 트랙경기장 개보수 등 3개의 체육시설 정비를 추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2020년에도 각종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와 다양한 체육행사 유치로 남원시가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로 더욱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