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가축방역협의회…선제적 방역추진 ‘한마음’

2020-02-14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지난 11일 제2청사에서 가축방역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가축전염병 관리와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신종·재난형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긴급방역 등 선제적인 방역을 추진코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과 김백환 축산과장, 전북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장, 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서부사무소장 등 유관기관 대표와 한우협회 정읍시지부장 등 생산자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을 중점 검토했다.

또한 가축전염병 예방약품과 공동방제단 소독약품을 축산농가 호응도가 높은 제품으로 선정해 농가 맞춤형 공급으로 자율방역을 강화키로 협의했다.

이완옥 소장은 축산관계자들이 능동적인 방역의식을 가지고 시기별 철저한 예방접종 등 가축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