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우수 복지시책 발굴 ‘박차’

정읍시가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우수 복지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수 복지시책 발굴은 2020년 사회복지 신규시책으로 정읍시 맞춤형 복지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행복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복지시책을 접수하고 있다.

또한 중앙부처 또는 타 지자체의 우수 복지시책 도입을 통해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고 모든 시민이 더불어 잘사는 정읍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수 복지시책 발굴 시기는 분기별(2월, 5월, 8월, 11월) 25일까지며, 기관·단체 문서 접수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복지시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정읍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 토론을 통해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복지시책 해당 분야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시행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유진섭 시장은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목소리가 더해질 우수 복지시책 발굴을 통해 행복한 정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