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 장애인동계체전 3일차... 금1·은1 추가

-권상현 선수, 크로스컨트리스키서 1위... 대회 2관왕

2020-02-13     정석현 기자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권상현 선수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13일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선수단은 대회 3일차인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권상현(지체입식) 선수가 전날 바이애슬론 1위에 이어 크로스컨트리스키 4km Classic 경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김윤희(청각) 선수가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날 또 임준범(시각입식) 선수가 크로스컨트리스키 4km Classic에서 4위, 김아라(지적) 선수가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5위를 거두며 선전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