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4년연속 선정

2020-02-13     이재봉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13일 기전대에 따르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은 대학의 유학생 유치와 관리 역량을 평가해 우수 대학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전대는 현재 270여명의 베트남유학생이 재학 중으로, 재학 중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율과 중도 탈락률, 언어능력, 의료보험 가입률, 등록금 부담률 등을 평가하고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기전대는 유학생 유치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4년 연속 선정됐으며, 국내.외 공시를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했다. 

뿐만 아니라 유학생 비자 발급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생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 정부에서 진행하는 유학생 관련 정책의 혜택을 받게 된다. 

조희천 총장은 “국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대학은 국제화 교육역량이 우수한 국제화 선도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재학 중인 유학생들이 타국에서 공부하는데 불편을 겪지 않고 학생들이 오고 싶은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