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8번 확진 환자 퇴원

2020-02-13     정영안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30일날 입원해 31일날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내 감염병 환자 치료를 받아 왔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8번째 환자가 13일만인 12일날 퇴원 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 8번 환자는 지난 123일 중국 우한에서 칭다오를 거쳐 귀국, 서울에서 이틀간 머무르다 증상이 나타나자 군산에서 한 내과를 방문, 감기약을 처방받고 28일 군산의료원에서 시행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었다.

전북도는 격리 치료를 받아오던 8번째 확진 환자가 증상이 사라진 후 지난 10일과 1124시간 간격으로 실시한 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퇴원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