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고로쇠 수액 채취지역 현장점검

2020-02-12     한용성 기자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는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시기를 맞아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덕유산국립공원 내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유산 일원의 고로쇠 수액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적법하게 허가받은 지역주민에게만 채취를 허용하고 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허가지역을 방문하여 채취방법 준수, 자연훼손 발생 여부, 주변 청결유지 등 자연자원을 보전하면서 고로쇠 수액 채취가 진행되는 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김재갑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지역주민의 적법한 고로쇠 수액 채취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국립공원 보호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