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 제2기동대 창설 

2020-02-11     김명수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11일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제2기동대 청사에서 도내 두 번째 경찰관 기동대 창설식을 가졌다.

제2기동대는 의무경찰의 단계적 감축·폐지에 따른 치안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동대장을 비롯해 경찰관 87명으로 구성됐다.

전북경찰청은 집회·시위 관리와 방범·교통 활동 등 민생치안 업무에 부대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조용식 전북청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창설되는 부대인 만큼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전북경찰이 되도록 폭넓은 업무의 이해와 세심한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부단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