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공공 체육시설 ‘신종 코로나’ 예방차 임시 휴관

2020-02-07     정영안 기자

익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차단을 위해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발혔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 국민생활관과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문화체육센터(부송동)가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시는 수영장, 헬스장 등 매일 4,500여명이 이용하는 3개 시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시민의 건강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 방역 활동을 하며 빈틈없이 추진해왔다.

그러나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의 이용률이 특히 높음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감염병 발생 상황의 추이를 판단하여 임시 휴관 기한을 연장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체육시설을 휴관하게 되어 애석하고 회원들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면서 감염병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동참해 주길 부탁한다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