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로 인해 혈액 급감...전북경찰 헌혈 참여

2020-02-06     김명수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족해진 혈액 난을 해소하기 6일 전북경찰청에서 ‘사랑의 릴레이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봉사는 대한적십자와 지난 2005년 12월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 헌혈약정’을 체결한 이후 전북경찰청은 매년 2회 이상 모든 경찰관서가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해 왔으나, 최근 도내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는 등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헌혈자가 더욱 감소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헌혈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