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창업지원단 기업 6곳, 신종 코로나 확산 중국에 마스크 2천개 지원

2020-02-06     이재봉 기자

전주대 창업지원단 입주.참여기업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돕기에 나섰다.

SCU, 버디펫, 디딤스토리, 텔로스, 아크컴퍼니, 콜링크 등 전주대 창업지원단 기업 6곳은 마스크 2천개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전주대는 지난 4일 중국 자매대학과 유관기관에 마스크 2만개를 지원했다.

중국 내 마스크 품귀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중국 현지에서는 성능 좋은 한국 보건용 마스크가 인기가 높아 품귀 현상이 일고 있으며 매점매석이 성행하여 제값에 정상적인 마스크를 구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감염병은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전주대 입주·참여기업들도 중국 돕기에 나선 것이다.

디딤스토리 이동원 대표는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구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국경을 떠나 한마음으로 이번 사태를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