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의원, ‘보석마을’육성으로 아시아의 앤트워프 만들 것

보석산업으로 새로운 일자리 만들겠다

2020-02-05     이민영 기자

익산(왕궁) 보석마을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기존 공장용지의 매각 또한 상당부분 완료된 상태다. 보석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익산의 보석산업이 관광과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배숙 의원(익산 을, 민주평화당)은 지난 4일 GMB TV와 인터뷰에서 그간 추진해 온 익산 보석산업 육성 과정을 설명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왕궁 보석마을 조성사업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에는 시에라리온 대사와 긴밀한 대화와 소통을 지속하며 익산시-시에라리온 보석산업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익산의 보석산업을 백제 문화·관광산업과 연계시키는 관광 콘텐츠의 주요 축으로 만들고, 시에라리온에서 안정적인 다이아몬드 원석공급망을 확보해서 우리 익산을 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아시아의 앤트워프’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