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30여년 몸담은 체육회 떠나

-임기만료일인 오는 2월6일 퇴임식 예정

2020-01-30     정석현 기자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30여년 몸담았던 체육회를 떠난다.

30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최형원 사무처장의 퇴임식이 오는 2월6일 개최될 예정이다.

최 처장은 지난 1988년 전북체육회 공채 1기로 입사한 뒤 30여년 체육회에 근무하면서 전북체육 진흥과 발전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북체육회관 건립 당시 실무과장으로 사업 전반에 참여, 체육인들의 숙원이었던 회관 건립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최형원 처장은 “민선 체육회 출범으로 전북체육의 재도약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를 맞았다”며 “초대 정강선 회장이 사무처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체육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