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이남희 의원 ‘인문역사도시’ 구현 앞장

2020-01-29     김진엽 기자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 이남희 의원이 인문환경 조성을 통한 인문역사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남희 의원은 정읍의 역사·인문 활동에 힘이 실리는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 13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읍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정읍시 인문학 동인회 회장, 고문, 회원 등 관련단체와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조례안 발의에 앞서 제248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조례 주요 내용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사업을 위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시민들의 인문활동 의욕 고취와 참여 유도를 위한 인문주간 지정 운영 등을 담았다.

이남희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정읍시민을 육성하고 인문정신문화 창달을 통해 보다 가치 있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