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검산동 화랑석사태권도장, 이웃돕기 물품 기부

‘희망의 손길을 전달하는 작은 천사들’

2020-01-28     임재영 기자

 

화랑석사태권도장(관장 김관수, 김제 검산동) 관원 20여명이 28일 김제 검산동(동장 김윤수)을 방문, 기부물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검산동에 따르면 화랑석사태권도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백미 200Kg과 라면 30박스 등 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관원들이 십시일반 각 가정에서 기부 물품 등을 가져와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김관수 관장은 “해마다 이때쯤이면 어려운 이웃이 생각나 기부를 하게 된다며, 이번 기부가 나이 어린 관원들에게도 기부문화에 대해 인식시켜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수 검산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해주고 있는 화랑석사태권도장 관장을 비롯 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