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적 효과를 통해 디자인적 조형미를 추구한다

장재욱 교수 두번째 개인전 다음달 4일까지 누벨백미술관에서

2020-01-27     이재봉 기자

시각적 효과를 통해 디자인적 조형미를 추구하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디자이너겸 일러스트레이터인 장재욱 교수의 두번째 개인전이 다음달 4일까지 누벨백 미술관에서 열린다.

장재욱 교수는 미국 파사데나 아트센터와 뉴욕 프렛인스티튜트에서 수학했고 현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에 재직 중이다.  

이번 장 교수 개인전의 주제는 Optical Arrangement(시각적 배열)로서 조형의 기본인 점, 선, 면, 색이 배치되는 시각적 효과를 통해 평면 안에서 발현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양상을 구현한다. 

누벨백미술관 관계자는 "장 작가는 여러 종류의 회화적 기법을 활용해 작업물을 제작하고 이를 컴퓨터에서 디지털의 기법을 통해 추상적으로 확장하고 변형하여 표현함으로써 디자인적 조형미를 탐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