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중국 발 ‘우한 폐렴’ 대응 구급대원 및 전 직원 교육 실시

2020-01-26     임재영 기자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중국발 ‘우한 폐렴’과 관련,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대응지침에 따라 구급대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방호구조과에 따르면 구급대원 현장 활동 시 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에 따라 의심환자 이송 시 감염의 확산ㆍ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감염보호 장비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환자 이송 후 복귀 시 구급차와 구급장비를 소독ㆍ멸균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김제소방서는 지난 20일 국내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재난 위기 경보 수준이 ‘주의’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24시간 비상대응체계가 확대 가동 중에 있다.

윤병헌 서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감염자가 더 이상 확산·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방지 교육을 철저히 하고, 개인위생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