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산동 효(孝)비, 어린이 교육현장 ‘인기’

2020-01-22     김진엽 기자

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동장 임웅빈) 광장에 세워진 효()비가 어린이 교육현장으로 인기.

()비는 한글 자 모형의 석조물로, 하단에는 ()百行(백행)根本(근본)’이라는 문장이 새겨있다.

초산동이 효의 고장임을 알리고 효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기고자 지난해 5월 건립됐다.

이후 교육현장으로 적합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원광어린이집 원생 15명이 효비를 찾았다.

임웅빈 동장은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들이 효비 견학을 통해 효행의 깊은 뜻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