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등록금 동결 결정... 9년 연속 인하·동결

2020-01-21     김종준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202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키로 하면서 9년 연속 등록금 인하 및 동결을 유지했다.

 

또한 입학금도 지난해 28만2천원에서 20% 인하한 18만8천원으로 결정했다.

 

호원대는 2018년도부터 입학금을 인하해 22년까지 입학금을 전면 폐지할 예정이다.

 

등록금은 2012학년도 3.2%, 2013학년도 1.78%, 2014학년도 0.7% 인하 한데 이어 2015학년도부터 등록금을 동결했다.

 

강희성 총장은 “등록금 동결은 정부의 등록금 정책에 부응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자고 결정했다”며 “9년 연속 등록금 인하 및 동결로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예산의 탄력적 운영으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