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새단장 ‘오픈’

역 광장 종합관광안내센터서 역사 내 이전…이달부터 본격 운영

2020-01-21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홍보를 위해 정읍역 내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에서는 꿀, , 새싹보리 등 농산물을 비롯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각종 농산가공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기존 홍보판매관은 정읍역 광장의 종합관광안내센터 안에 자리해 정읍역사를 가려 불편하고 영업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4월 종합관광안내센터를 정읍역 내 2층으로 이전하기로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1월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시는 홍보판매관 개장을 통해 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판매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양지 농수산유통과장은 정읍역 2층 판매관에 오면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