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 명절 이웃사랑 온정 이어져

2020-01-21     김진엽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정읍시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정읍지부(지부장 이성수)에서 20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560kg을 전달했다.

한돈협회 정읍지부는 매년 명절마다 돼지고기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케이엠에이티(대표 신노수)도 이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희망나눔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케이엠에이티는 블로그를 통해 연지동에 소재한 전국 맛집과 명소 등을 홍보하는 인터넷 광고회사다.

국제와이즈멘 정읍녹두클럽(회장 신원준)이 지난 18일 가정위탁 세대 32가구에 식료품 23박스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와이즈멘 정읍녹두클럽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연탄봉사, 배식봉사 등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명동 이웃사랑회(회장 전용술)20일 백미 20kg 50(200만원 상당)를 장명동주민센터(동장 김경섭)에 기탁했다.

1999년에 결성된 이웃사랑회는 해마다 봉사활동과 물품 기탁을 통해 장명동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읍시 소재 21세기건설(대표 전희근)도 지난 17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영원면사무소(면장 김철영)에 기탁했다.

고부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최철호)20일 고부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명균)를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쌀 10kg 20(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유진섭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성금과 성품은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