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서 불우이웃 사랑나눔 손길 이어져 ‘귀감’

2020-01-20     김종준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서수면 금암리 소재 용지농장(대표 임경수)은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90만원 상당의 계란 200판을 서수면사무소(면장 송병선)에 전달해 왔다.

 

이날 신풍동 익명의 한 독지가도 신풍동주민센터(동장 임미숙)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삼학동 남군산교회(목사 이신사)는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계층 등 69세대와 군산시 소재 그룹홈 9개소에 소고기 138근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서수면 마룡교회(담임목사 은희용)는 지난 17일 관내 불우이웃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00포를 서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옥산면 한림마을 고승권씨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백미 10㎏ 100포를 옥산면사무소(면장 서순만)에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