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020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18곳 확정

2020-01-16     이재봉 기자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2020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공고했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해 가정 및 사회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만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고시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ㆍ중학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문해교육기관을 통해 313명의 초등학력인정자를 배출했다.

2020년도 문해교육 운영기관은 총 18개 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곳은 ▲무궁화야학교(초등·중학) ▲진달래학교 ▲전주주부평생학교 ▲군산시늘푸른학교 등 초등 2개, 중학 3개 총 5개 기관이며, 운영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

초등학력인정 기관으로는 ▲무궁화야학교 ▲진달래학교 ▲군산시늘푸른학교 ▲사랑의 손길 새 소망 ▲마령면사무소 ▲진안읍행복복지센터 ▲부안교육문화회관 ▲전주주부평생학교 ▲우리배움터한글학교 ▲시민교육센터 ▲길보른 한글사랑반 ▲여성회관 한글사랑반 ▲남원시평생학습관 ▲부안군바래청춘학교가 운영된다. 

중학학력인정 기관으로는 ▲전주주부평생학교 ▲군산시늘푸른학교 ▲무궁화야학교 ▲익산행복학교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