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복지수급자·복지사각지대 가구 전수조사 실시

2020-01-15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복지수급자·복지사각지대 가구 1만1,898세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복지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임차료·공과금·관리비를 3개월 이상 체납한 고위험이 예측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이다. ‘

 

이번 조사는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복지 이·통장,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검침원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과 긴밀한 협조로 이뤄진다.

 

또한 지역돌봄기관, 상시발굴단, 지역거점업소 등 상시발굴 신고시스템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으로 생활고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로 복지수급자의 안부 확인 및 고위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