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제74대 최원석 경찰서장 취임

2020-01-14     김명수 기자

 

전주완산경찰서는 14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제74대 최원석 서장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원석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몇 개월 여인숙 방화사건과 얼굴 없는 천사 기부금 절도사건, 뺑소니 사망사건 등 전국적인 이목이 쏠린 사건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것을 보며 완산 직원들의 역량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경자년 한해도 우리 경찰이 마음과 말과 몸을 낮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높이자”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제 수사권 조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경찰에 경사스러운 날임과 동시에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국민에게 큰 선물을 받은 만큼 우리가 갚아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최원석 완산서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경찰대학 5기로 경찰에 임관했으며, 전북청 경비교통·여성청소년·생활안전·정보과장과 진안·완주·군산경찰서장을 역임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