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의원, 국립익산박물관 개관 관련 감회 밝혀

전국 최초 국립 승격, 대한민국 보물로 거듭날 것

2020-01-10     이민영 기자

국립익산박물관이 마침내 10일 특별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는 익산시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역 국회의원의 추진력으로 이뤄진 성과라 보여진다. 

오늘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은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기재위원장)이 지난 2008년 국회의원 당선 직후부터 심혈을 기울인 사업 중 하나이다.

이처럼 도립 전시관이 국립박물관으로 승격된 것은 박물관 역사상 전례 없는 첫 번째 사례로 알려졌다.

이 박물관은 지하박물관 형태로 조성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미륵사지석탑과 함께 익산과 전북만의 고유한 백제역사와 전설을 담아낼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첨단산업 홀로그램과 접목할 경우 향후 무궁무진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춘석 의원은 “지난 12년간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며 쏟아 부었던 노력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 감개가 무량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앞으로 “우리 전북과 익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보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공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