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공회의소 ‘2020 신년인사회’ 성황

2020-01-08     김진엽 기자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김적우) 주관 ‘2020 신년인사회7일 정읍시 상평동 아크로웨딩타운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 유진섭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최낙삼 시의회의장, 김수봉 교육장, 정학관 세무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정읍·김제·고창·부안 상공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적우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일본수출규제 등으로 힘든 한해였지만 올 해에는 신재생 에너지와 미래형 자동차 등 전북지역 강점산업과 신산업을 연계한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관련 산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올해를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체계를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아 유망 중소기업 선정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돋움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성우 강희창 대표, ()디에스앤피 이중태 대표, ()강민케미칼 강희권 대표가 전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무일콘크리트 김형일 대표, ()태진건업건설 최승규 대표, ()디아이오토텍 송동준 대표, ()지노모터스 허성규 상무이사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