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노인일자리사업 시작

65세 이상 161명… 연말까지 활동

2020-01-07     서병선 기자

 
완주군 삼례읍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7일 삼례읍은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61여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교육 등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적합한 일자리 활동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증 생활형편이 곤란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161명이 선발됐으며, 1월부터 12월까지 월 10회로 1일 3시간씩 사업이 진행된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읍 주요 소재지 등에서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어르신들이 갖고 계신 가치있는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며 “사고와 부상이 없도록 안전에 주의하면서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