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겨냥 정치인 출판기념회 이어져

이용호(10일), 김수흥(11일), 김성주(11일) 등

2020-01-06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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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이 D-100 앞으로 다가오다보니 21대 총선 입지자들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있다. 지명도도 높이고, 재정적 지원도 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인 출판기념회가 선거철 관례처럼 정착돼 있다. 이는 예비후보자에게 정상적인 선거운동까지 직·간접으로 겸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은 오는 10일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이용호의 마음』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그는 ‘솔직한 삶의 모습과 함께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의 마음가짐과 각오, 자세 등’을 담았다.

김수흥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익산 갑)는 『나의 삶, 익산과 동행』을 발간하고 오는 11일 원광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공직생활의 경험과 익산 사랑을 담은 내용’으로 이 책을 구성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연말 사표를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 그는 전주 ‘병‘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측되며, 『김성주의 모두가 누리는 나라-더플랜』란 책을 펴내 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11일 전주의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각각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밖에도 지난 주 출판기념회를 가진 정치인도 있다. 유희태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완주, 진안, 무주, 장수)는 4일,  김윤덕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전주 ’갑’) 4일, 박희승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남원·임실·순창) 4일, 김종회 국회의원(대안신당, 김제·부안) 4일 등이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