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남원·임실·순창’ 교통망 개선사업 본격 추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1차 대상지에 총 10개 구간

2020-01-02     이민영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2일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 1차 대상지로 지역구 총 10개 구간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지역 주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임실·순창을 모두 지나는 구간으로 동부내륙권 (정읍~임실 덕치~순창 동계~남원 주천) 2차로 개량 (국도 30호선)이 포함됐고, 총사업비는 5,938억원 규모다.

이용호 의원은 “5개년 계획에 포함되어야 사업이 착수되고, 국가 예산도 확보할 수 있어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가장 역점을 둔 일”이라며, “전국적으로 신청된 사업들이 400여건에, 사업비 규모가 50조원이 넘을 정도로 지역 간 경쟁이 치열했는데, 결실을 맺기 위한 첫 고비를 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