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백산 ‘백산성 해맞이 행사’ 성황

부안군 백산면은 2020년 경자년 새해 첫날 백산 면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백산성 해맞이 행사’를 주민과 관광객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일 오전 7시 백산성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0-01-02     이헌치 기자

부안군 백산면은 2020년 경자년 새해 첫날 백산 면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백산성 해맞이 행사’를 주민과 관광객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일 오전 7시 백산성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백산면 해맞이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한용오)의 주관으로 동학농민운동 대표적 유적지인 백산성에서 백산 면민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였다.

이날 행사는 백산면 풍물단(단장 정병엽)과 함께 성터밟기를 시작으로 신년떡국 나눔 및 군고구마 체험 등 부대행사로 면민들 간에 훈훈한 정과 덕담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또한 참석자 모두에게 새해 행운을 빌고 한해 대박의 희망을 주는 로또복권 1장씩을 나누어 주었다.

백산면 해맞이행사추진위원장은 새해 희망메시지를 통해 “경자년 새해를 맞아 힘차게 떠오르는 해처럼 우리 백산 면민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