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문화재청장 기관 표창 수상

무형유산 강사양성 교육 운영한 공로 인정받아

2020-01-02     이재봉 기자

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이 무형유산 강사양성 교육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일 전주교대에 따르면 최근 무형유산원에서 열린 개원 6주년 기념식에서 전주교대는 업무 추진 유공 관련 문화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주교대는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무형유산을 학생들에게 직접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과 무형유산 강사양성 교육을 공동으로 운영했다.

무형유산은 세대 간의 전승을 통해서 보존·발전하기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전승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해 무형유산을 체득하고 실현할 수 있는 전승자들이 관련 교수·학습법을 습득하여 학교 교육현장에서 활동한다면 교육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우영 총장 “정부기관과 대학 간의 협력 우수사례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립대학으로서 공적책무를 다하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