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연중 무휴 도내 첫 스마트도서관 운영

새해 1월 2일부터 연중무휴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 무료 도 청사 밖 무인 자동시스템 설치, 아동도서 등 500권 보유

2019-12-31     윤동길 기자

전북도는 내년 1월 2일부터 연중무휴로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전북지역 첫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기기로 최대 500권 정도의 도서가 소장될 예정이며, 365일 24시간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는 도청사 밖 민원실과 우체국 후문 사이에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했다. 전북도청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1회에 2권까지 최대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도는 바쁜 일상 등으로 책과 쉽게 접할 수 없는 도민들에게 도서관 접근성 개선과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