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중 '젊어서 이쁜것들' 이웃사랑실천

부안여자중학교 자율동아리 연합회 ‘젊어서 이쁜것들’은 30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2019-12-30     이헌치 기자

부안여자중학교 자율동아리 연합회 ‘젊어서 이쁜것들’은 30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부안여중 자율동아리 연합회는 다양한 동아리 연합체로 동아리 활동의 계획?추진에 있어 학생 스스로의 참여를 통해 소질과 잠재능력 개발, 자아실현 기회 확대 등으로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신장시켜 학생 중심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조직·운영되고 있다.

특히 교육기회 확대와 학교의 전폭적 지지로 동아리 운영금, 강사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기에 1년간의 프로젝트 결과물과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 하고자 2년째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부안여중 자율동아리 연합회 한 학생은 “이번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작은 손길에 불과하지만 나눔과 배려활동을 통해 차가운 겨울이 조금은 따뜻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여중 자율동아리 연합회의 이웃사랑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부안=이헌치기자